‘일하는 경기도 중장년’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 77.8% 기록

2025년 경기도 중장년 경제활동인구 441만 명 돌파… 2020년 이후 지속 증가세
전체 고용률보다 12.5%p 높은 76.3% 고용률… 지역 경제 이끄는 핵심축 입증
경기도, 전국 유일 전담부서 운영… ‘일자리·생애전환’ 양대 축 맞춤 지원 강화

2026-07-22(수) 12:34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경기도 내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발표한 ‘2025년 경기도 중장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40세에서 64세 사이 중장년 경제활동인구는 441만 4천 명, 경제활동참가율은 77.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74.4%까지 떨어졌던 2020년 이후 매년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입니다.
실제 취업자 수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경기도 중장년 취업자는 433만 명으로 전년 대비 3만 3천 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76.3%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경기도 전체 평균 고용률인 63.8%보다 12.5%포인트나 높은 수치로, 중장년층이 도내 경제활동을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81.2%로 가장 높았고, 50대 79.2%, 60대 초반도 67.3%의 높은 참가율을 보였습니다.
경기도는 고령화와 산업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장년 전담 부서인 ‘베이비부머기회과’를 설치하고 정책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존의 단순 재취업 지원에서 벗어나, ‘일자리’와 ‘생애전환’이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정책 체계를 재편했습니다. 중장년 일자리캠퍼스, 인턴십, 라이트잡 등 단계별 일자리 지원과 함께, 중장년 행복캠퍼스와 갭이어 프로그램인 ‘인턴(人-Turn)캠프’를 통해 퇴직 후 삶의 설계를 종합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경제활동과 사회 참여를 뒷받침하는 맞춤형 인구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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