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오늘 선고, 윤석열 유죄 이어 김건희 대법도 이번 주 선고...

-이준석, 홍준표 등 명태균 게이트는 아직 다 안 열려...

2026-07-22(수) 09:57
사진=아직 사고 난 것도 아니고...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가 철근 누락이 드러난 GTX-A 삼성역 구간을 두고 한 발언. mbc
오세훈 오늘 선고, 윤석열 유죄 이어 김건희 대법도 이번 주 선고...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으로부터 ‘여론조사비 대납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나온다.

오늘(22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오세훈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을 연다.

오세훈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으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후원자 김한정에게 비용 3천300만원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작년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오세훈과 김한정을 연결한 것으로 의심받는 강철원 전 부시장과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하는 방식으로 불법 기부한 혐의를 받는 김한정도 함께 재판을 받아왔다.

특검팀은 지난달 17일 결심 공판에서 오세훈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3천300만원을 구형했고, 강철원과 김한정에겐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석열이 2021년 6월∼2022년 3월 妻 김건희와 공모해 명태균으로부터 여론조사 58회를 무상으로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3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윤석열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유죄 판결에 대한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한편 같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의 처 김건희는 1·2심에서 모두 무죄를 받아, 오는 24일 상고심 선고를 앞두고 있으며, 오늘 오세훈의 유죄 여부가 영향을 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선출직 공직자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이나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되며, 빠르면 내년 4월, 늦어도 10월 서울시장 선거가 다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조도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