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감사 ‘타이거파’ 유병호, 구속...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전 검찰총장 심우정에게 ‘도망할 염려'가 없다며 구속을 기각한 법원이, 이번에는 전 감사원 감사위원 유병호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타이거파’ 수장으로 알려진 유병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대통령 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의혹을 받는 유병호는,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감사 결과를 축소 또는 은폐하기 위해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아 왔다.
윤석열 당선 후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관저를 옛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각각 이전하면서 제기된, 업체 선정 과정과 공사비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 관련, 2022년 10월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국민감사를 청구한 지 약 4년 여 만에 ‘타이거파’ 수장 유병호 구속에 성공했다.
유병호는 이 과정에서 윤석열의 妻 김건희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21그램’의 개입 사실을 파악했으나, 감사 보고서에는 이를 의도적으로 숨긴 의혹을 받고 있다.
‘타이거파’ 수장 유병호 구속을 계기로, 김건희 사생활 전부를 밝혀야 윤석열의 12.3 내란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는 주장에, 다시 힘이 실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전 검찰총장 심우정에게 ‘도망할 염려'가 없다며 구속을 기각한 법원이, 이번에는 전 감사원 감사위원 유병호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타이거파’ 수장으로 알려진 유병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대통령 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의혹을 받는 유병호는,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감사 결과를 축소 또는 은폐하기 위해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아 왔다.
윤석열 당선 후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관저를 옛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각각 이전하면서 제기된, 업체 선정 과정과 공사비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 관련, 2022년 10월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국민감사를 청구한 지 약 4년 여 만에 ‘타이거파’ 수장 유병호 구속에 성공했다.
유병호는 이 과정에서 윤석열의 妻 김건희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21그램’의 개입 사실을 파악했으나, 감사 보고서에는 이를 의도적으로 숨긴 의혹을 받고 있다.
‘타이거파’ 수장 유병호 구속을 계기로, 김건희 사생활 전부를 밝혀야 윤석열의 12.3 내란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는 주장에, 다시 힘이 실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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