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특색 점포 발굴하는 ‘힙스토어 오디션’ 실시… 13일부터 시민 온라인 투표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 1차 통과한 118개 점포 대상 7월 26일까지 투표 진행
시민 투표 70%와 전문가 평가 30% 합산… 최종 8곳 선정해 최대 2천만 원 상당 지원
투표 참여 시민 대상 경품 추첨 및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 판촉 행사 연계 추진

2026-07-10(금) 12:16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지역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개성 있는 동네 점포를 발굴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점포 오디션을 진행합니다.
성남시는 지역 내 특색 있는 점포 8곳을 시민 투표로 선정해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환경 개선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힙스토어 오디션’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힙스토어(Hyp store)’란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생활권과 인접하면서도 고유의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우리 동네 특색 점포를 의미하는 행정 용어입니다.
성남시 산하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이미 서류 및 현장 심사 등 1차 전문가 평가를 거쳤습니다. 이를 통과한 관내 118개 우수 점포를 대상으로 본선 격인 시민 온라인 투표를 전격 실시합니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약 2주간 힙스토어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표 기간 중 시민들은 하루 최대 2곳의 점포에 매일 중복 투표가 가능합니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에 참여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총 411명에게 순금 1돈, 3만 원 상당의 배달 상품권,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최종 힙스토어 선정은 이번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 70%와 2차 전문가 심층 평가 점수 30%를 합산해 객관적으로 이뤄집니다. 최종 선정이 완료된 8개 점포에는 2,00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외부 간판 교체, 메뉴판 디자인 개선, 점포 고유의 기념품 제작 등 실질적인 홍보 콘텐츠 제작 예산이 지원되며, 성남시가 공인하는 '힙스토어 인증 마크'를 수여해 소비자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또한 재단은 소상공인의 대형 유통망 진출을 돕기 위해 대기업과의 협업 모델도 연계합니다.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했던 누적 327개 점포를 대상으로 현대그린푸드의 전문 심사를 전개합니다.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점포에는 오는 10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에 입점해 일주일간 현장 판촉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소통하며 지역 상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행정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점포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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