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 청구 김태효, 이번에도 빠져나가나...

-윤석열 내란의 기획자라는 의혹도 있어...

2026-07-09(목) 10:50
사진=나카소네 상 수상자 김태효의 정체성. 윤석열은 집권 내내 적극적 친일 기조를 유지했다. mbc
영장 청구 김태효, 이번에도 빠져나가나...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권창영 특검팀이 전 국가안보실 1차장 김태효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지난 7일 2차종합특검은 김태효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석열 내란 직후, 외무 공무원을 통해 미국 등 주요 우방국에게 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파한 혐의를 특검이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효는, 최초 ‘공무원 월북’으로 알려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서, 김태효가 ‘피격 공무원의 월북 정황에 대한 판단‘을 유지한 군 보고서 관련 대목에, 직접 삭선을 하며 ‘월북 가능성이 없다’고 문구를 수정해서 발표하도록 했다는 현역 장군의 증언이 나왔음에도 구속을 피했고,

권창영 특검이 김태효와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적시, 김태효의 아크로비스타 집과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음에도 구속을 피하는 등,

그동안 김태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선포 후인 2024년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 20분까지 약 25시간 동안 세 차례나 바꾸는 등, 당시 행적을 최대한 숨기며 내란과 상관없다며 요리조리 잘 빠져나갔으나, 특검팀은 이번 구속 영장에 자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권 실세 중의 실세로 알려진 김태효가 ‘윤석열 내란의 기획자’라는 의혹이 이번에는 해소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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