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악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고액의 웃돈을 붙여 되판 암표 판매상 일당이 경찰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부정 예매한 티켓만 2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올해 3월부터 시행 중인 ‘민생물가 교란 범죄 특별단속’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부정 예매하고 이를 유통한 혐의로 직장인 A씨를 포함한 암표 판매상 3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들에게는 형법상 업무방해죄를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온라인 티켓 거래 사이트를 모니터링하던 중, 매진 직후 특정 플랫폼에 암표가 대량 유통되는 현상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예매 내역과 IP 추적을 거쳐 범행 장소를 특정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매크로나 이른바 ‘직링’으로 불리는 직접 링크 프로그램을 사용해 좌석을 선점했습니다. 직접 링크 프로그램은 예매와 좌석 선택 과정을 밀리초 단위로 자동 반복 입력해, 대기열을 우회하고 좌석 선택 단계로 바로 접속하게 만드는 유틸리티입니다. 피의자들은 이를 직접 개발하거나 인터넷 검색,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구입해 범행에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부정 예매한 프로야구 티켓은 약 2만 장으로 확인됐으며, 정가 대비 1.5배에서 최고 5배의 웃돈을 얹어 되팔았습니다. 특히 검거된 직장인 A씨는 약 1년간 6,019장의 티켓을 판매해 5억 3천만 원의 판매대금을 수취했으며, 이 중 순수익만 3억 9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피의자 전원의 합산 판매대금은 총 8억 원 규모로 확인됐습니다.
피의자들은 평범한 직장인이나 가정주부 등으로, 초기에는 본인의 야구 관람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접했으나 점차 암표 판매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1인당 구매 제한 수량을 회피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의 명의 계정까지 조직적으로 동원했습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매크로 프로그램의 기술적 공격 방식을 분석한 뒤, 이를 예매사이트 보안 부서에 전격 공유해 추가적인 부정 예매 범행을 차단 조치했습니다. 또한 관내 프로야구 구단과 협업해 전광판 등을 통한 암표 근절 캠페인도 전개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예매는 공정한 문화 향유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라며, “올해 8월부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처벌 수준과 범죄수익 몰수가 한층 강화되는 만큼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악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고액의 웃돈을 붙여 되판 암표 판매상 일당이 경찰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부정 예매한 티켓만 2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올해 3월부터 시행 중인 ‘민생물가 교란 범죄 특별단속’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부정 예매하고 이를 유통한 혐의로 직장인 A씨를 포함한 암표 판매상 3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들에게는 형법상 업무방해죄를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온라인 티켓 거래 사이트를 모니터링하던 중, 매진 직후 특정 플랫폼에 암표가 대량 유통되는 현상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예매 내역과 IP 추적을 거쳐 범행 장소를 특정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매크로나 이른바 ‘직링’으로 불리는 직접 링크 프로그램을 사용해 좌석을 선점했습니다. 직접 링크 프로그램은 예매와 좌석 선택 과정을 밀리초 단위로 자동 반복 입력해, 대기열을 우회하고 좌석 선택 단계로 바로 접속하게 만드는 유틸리티입니다. 피의자들은 이를 직접 개발하거나 인터넷 검색,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구입해 범행에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부정 예매한 프로야구 티켓은 약 2만 장으로 확인됐으며, 정가 대비 1.5배에서 최고 5배의 웃돈을 얹어 되팔았습니다. 특히 검거된 직장인 A씨는 약 1년간 6,019장의 티켓을 판매해 5억 3천만 원의 판매대금을 수취했으며, 이 중 순수익만 3억 9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피의자 전원의 합산 판매대금은 총 8억 원 규모로 확인됐습니다.
피의자들은 평범한 직장인이나 가정주부 등으로, 초기에는 본인의 야구 관람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접했으나 점차 암표 판매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1인당 구매 제한 수량을 회피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의 명의 계정까지 조직적으로 동원했습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매크로 프로그램의 기술적 공격 방식을 분석한 뒤, 이를 예매사이트 보안 부서에 전격 공유해 추가적인 부정 예매 범행을 차단 조치했습니다. 또한 관내 프로야구 구단과 협업해 전광판 등을 통한 암표 근절 캠페인도 전개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예매는 공정한 문화 향유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라며, “올해 8월부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처벌 수준과 범죄수익 몰수가 한층 강화되는 만큼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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