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관매직 김건희, 1심서 징역 7년, 차곡차곡...


-형량 쌓는 중...

2026-06-29(월) 10:48
매관매직 김건희, 1심서 징역 7년, 차곡차곡...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일반 국민들이 평생 한 번도 취득하기 어려운 금품을 거리낌 없이 받았다", "김건희를 둘러싼 청탁이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형성됐다"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에게 1심 재판부가 한 말이다.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 조순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며 “특가법상 알선수재의 주체로 상정할 수 있는 사람 중 가장 중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김건희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등으로부터 건네 받은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 티파니앤코 브로치, 그라프 다이아몬드 귀걸이 등 약 2억 9000만원 상당의 금품 수수 혐의를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으며,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1억 4천만 원짜리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김상민이 향후 정치적 진출 과정에서 김건희의 조력 또는 영향력 행사를 기대하고 선물한 것을 김건희도 알고 있었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또한 해당 그림의 위작 논란 관련, 그림 거래 관련자가 모두 진품으로 인식했다며 진품이라고 인정했다.

가장 먼저 하급심에서 징역 4년이 나왔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통일교 청탁·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제공 등 김건희 관련 ‘3대 의혹’ 사건은, 특검과 김건희가 모두 상고, 현재 상고심으로 넘어가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에서 심리 중이며,

국민의힘 통일교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정당법 위반 혐의로 특검이 추가 기소한 사건은 1심이 아직 공판준비기일을 진행 중이라, 남은 재판에서 김건희는 형량을 차곡차곡 쌓을 것으로 보인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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