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여수=김기남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어제(9일) 김기용 서장이 적조 방제 지원 현장 및 낚시어선 주요 출입항로, 가두리양식장 등 돌산 해상 취약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김기용 서장은 오늘 9일 돌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돌산 화태도 일대 유해성 적조 방제 지원 현장을 찾아 방제정, 경비함정 등 방제 지원 대응 태세를 점검하였고,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다수 출조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출입항로 상 교각, 간출암 등 사고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하였고 지난 6일 발생한 돌산읍 예교항 앞 가두리양식장 화재사고 현장도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철저한 사고 예방 활동과 사고 발생 시에는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김기용 서장은 “최근 유해성 적조 발생 관련 어가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여수해경에서도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방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해양안전대책 추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