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고흥=이신동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 5월 14일(수) 오후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2025. 학교 관리자 대상 장애이해(인권) 및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 대상 장애공감문화 확산 연수를 통해 교내 장애학생 인권보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원격 연수로 실시하던 특수교육 연수를 좀 더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대면 연수로 실시했으며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선수이자 특수교육을 전공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인 류은환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일들을 장애인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장애 감수성을 높이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녹동초등학교 고은주 교장은 “장애를 공감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권형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고 장애공감문화가 조성되어 장애학생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학교가 더욱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