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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축산농가 가축 무료 순회진료 추진

- 폭염, 폭우 등 피해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가축 등 대상 동물의료 지원
-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 280명 참여, 방제차량 소독 지원 병행

2026-07-29(수) 21:35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가축 질병, 폐사, 생산성 저하 등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지원한다.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여름철 폭염, 폭우로 인한 폐사, 질병, 부상 등 가축 피해 위험이 큰 소규모, 고령 등 취약 농가를 돕고, 동물보호센터 수용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해 도가 경상남도수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축산농가 919곳, 동물보호센터 4곳에 대해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으며, 소규모 축산농가 소독지원도 병행해 축산농가와 동물보호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수의사 113명을 포함해 축협, 공무원, 수의과대학 등 총 280여 명이 참여한다. 도는 가축 진료와 질병 예방·치료에 필요한 동물용 의약품과 방역물품 구입비 3,900만 원(도비)을 지원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86개 반을 동원해 축산농가 소독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물보호센터에 수용된 개, 고양이 등 유기 동물에 대한 진료, 치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에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기 동물에 대한 동물진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가축 생산성 저하나 수인성·모기 매개성 가축질병 발생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무료 순회진료 지원뿐만 아니라 동물의료지원반도 운영할 계획이니,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 축산농가는 관할 시군이나 공수의에게 지원 요청하면 가축 진료, 예방, 약품 공급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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