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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 7월 20~31일 수산물 취급 음식점·전통시장 판매업소 집중 점검
- 청량리수산시장·경동시장 등 찾아 원산지 표시와 위생관리 상태 확인
- 고의·중대 위반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히 행정처분

2026-07-15(수) 10:40
[신동아방송 동대문구=이신동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해 원산지 표시 위반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일부터 31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산물 취급 음식점과 청량리수산시장, 경동시장 신관 지하 1층 등 수산물 판매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농수산물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보건위생과 직원이 추가 점검을 실시한다.
자료 사진(청량리수산시장)

점검에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의 표시 여부와 표시 방법 적정성을 집중 확인한다. 음식점은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 20종과 수족관에 보관·진열 중인 살아있는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수산물 판매업소는 판매 중인 수산물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및 표시방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원산지 표시판과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영업주를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위생법」에 따른 위생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와 음식물 재사용 여부를 비롯해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식품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점검 결과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히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여름철에는 수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원산지 표시와 위생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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