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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신축 아파트 ‘재산세 예측 서비스’ 호응 …9천여 세대 세금 고민 덜었다

- 주택 가격 공시 전 미리 알아보는 재산세…3개 단지 9,044세대 대상 운영
- 이용자 92.4% ‘만족’…1세대 1주택 특례 등 맞춤형 안내 적극행정 실현

2026-07-03(금) 15:38
동대문구청사 전경
[신동아방송 동대문구=이신동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재개발 신축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세금 불안과 궁금증을 덜어주기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우리집 재산세 예측 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한 달간 관내 재개발 신축 공동주택 3개 단지, 총 9,044세대를 대상으로 예상 재산세를 사전에 안내하는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서비스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주택가격이 정식 공시되기 전까지 납세자가 정확한 재산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워 자금 계획 수립에 불편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우리집 재산세 예측 서비스’는 구민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납세자가 동대문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공동주택의 동·호수만 입력하면 예상 세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일반세율이 적용되는 경우와 1세대 1주택 특례가 적용되는 경우의 세액을 명확히 구분하여 안내함으로써, 구민들이 각자의 과세 조건에 맞는 실질적인 납세액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주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자들은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 미리 예측하고 가계 자금을 준비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조회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한 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무척 편리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는 이번 서비스가 재산세 고지 전 납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측 가능성을 크게 높인 성공적인 ‘적극행정’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재개발 신축 공동주택은 재산세 규모를 사전에 알기 어려워 납세자의 문의와 불편이 잇따랐던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일상에서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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