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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산림정책 전환... 경남도, 제6차 지역산림계획(변경) 확정

- 탄소중립·산림재난 대응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추진
-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산림관리 체계 구축
- 산림복지 확대·미래 산림산업 육성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

2026-07-02(목) 18:10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6차 지역산림계획(변경)’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변경계획은 ‘숲으로 여는 풍요로운 경남, 도민과 함께 누리는 지속 가능한 산림’을 비전으로, 경제·복지·생태 중심의 기존 산림관리에서 벗어나 탄소중립, 산림재난 대응, 산림복지 확대 등 미래 정책환경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체계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대와 산림자원 순환경영 강화 ▲산불·산사태·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난에 대한 예방·상시·통합 대응체계 구축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산림관리 고도화 ▲산촌 생활 인구 확대 및 정원문화 활성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이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이후 대응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산림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촌과 도시를 잇는 녹색생활권을 확대하고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변경 계획은 급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경남의 산림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재난 대응은 물론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여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산림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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