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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56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석권

- 단체부문 우수상 이어 대상 등 개인상 13개 휩쓸어 -
- 진주공예 우수성 입증…특선이상 5점 전국무대 도전 -

2026-06-30(화) 12:57
[신동아방송 경남진주=김명수기자] 진주시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56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단체부문 경남 2위 ‘우수상’을 비롯해 개인 부문에서 경남 1위인 ‘대상’을 비롯한 13개의 개인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진주시, ‘제56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석권 - 단체부문 경남 2위 우수상

올해 제56회를 맞은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는 18개 시군에서 272점의 실물이 접수돼 이 가운데 92점이 수상했으며, 수상작들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창원 3·15 아트홀 제1, 2, 3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진주시는 개인 부문에서 ▲대상에 조현영 작가의 ‘찬합’ ▲은상에 이영숙 작가의 ‘연화문’ ▲동상에 우정숙 작가의 ‘바늘겨레’ ▲장려에 박경환 작가의 ‘십이지상 은장도’, ▲특선에 배경화 작가의 ‘버선의 결’ 외 입선 8명 등 모두 13명이 목칠과 섬유, 금속, 종이, 도자 분야에서 고르게 수상해 진주 공예의 저력을 입증했다.
진주시, ‘제56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석권 - 개인부문 대상 조현영 작가
진주시, ‘제56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석권 - 찬합(조현영 작가 대상)

특히 이번 대전은 단순한 수상의 의미를 넘어 진주 공예가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과 감각, 그리고 지역 장인들의 치열한 정성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개별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진주 공예 전반의 수준을 함께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더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우리 지역 공예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다”라며, “진주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도시로서, 공예와 민속예술의 전통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미래 산업과 도시의 품격으로 확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수상작 가운데 특선 이상 5개 작품을 오는 8월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할 예정이며, 전국의 우수 작품들과 진주 공예의 저력을 다시 한번 견줄 예정이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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