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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러브버그 대응 체계 강화… 주민 불편 최소화 나선다

-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신고센터 운영
- 백련산·봉산 일대 선제 방제… 포집기·유인트랩 150대 설치 운영

2026-06-15(월) 10:06
[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서울 은평구는 여름철 대량 발생하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방역 근무는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러브버그 성충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에 신속한 현장 대응과 민원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이에 앞서 러브버그 주요 발생 지역인 백련산과 봉산 일대에 생물학적 방제제(BTI)를 살포해 유충 단계부터 선제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성충 발생 밀집 지역에는 광원 포집기와 향기 유인 트랩 150대를 설치·운영해 개체 수를 조절하고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러브버그 관련 홍보물
러브버그 대처 카드뉴스

이와 함께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물 뿌리기 ▲야간 조명 최소화 ▲밝은색 계열 옷 착용 ▲방충망 점검 ▲차량 오염물 신속 제거 등 러브버그 대처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매개하지 않는 익충이지만, 대량 발생 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은평구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인체에 직접적인 위해를 주지는 않지만 대량 발생 시 주민 불편이 클 수 있다”며 “유충 방제부터 성충 포획, 신속한 현장 대응까지 단계별 방역 체계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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