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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벼 종자 채종포 이앙 완료…우량종자 생산 본격화

- 채종포 19.7ha 이앙 완료…2027년 농가 공급 예정 -

2026-06-09(화) 00:35
사진=벼종자채종포 벼 이앙 현장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당진시는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석문면 삼화리 일원 벼 종자 채종포 19.7ha에서 벼 이앙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우량종자 생산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벼 종자 채종포는 순도 높은 우량 벼 종자를 생산해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문 생산포장이다. 당진시는 정부 보급종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의 안정적인 종자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채종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채종포에는 당진시 대표 특화 품종인 ‘당찬진미’를 비롯해 ‘친들’, 시드피아 신품종인 ‘로열펄(JS27)’ 등 총 4개 품종을 재배한다. 특히 당찬진미는 당진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품종으로, 향후 지역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종자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앙 이후 철저한 포장 관리를 통해 품종 순도를 유지하고 우량종자를 생산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0일경부터는 중기 제초제를 살포해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안정적인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생육 단계별 맞춤 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병해충 방제와 이형주 제거, 도복 예방 관리 등을 실시해 고품질 종자 생산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종포 운영을 통해 약 120톤의 우량 벼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종자 검사와 자체 보증 절차를 거쳐 2027년 영농철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벼 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농업인의 종자 확보 부담을 줄이고 당진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품종 육성과 우량종자 보급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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