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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북향민 영농 정착 위한 도라지·더덕 우량묘 지원

-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단·하나재단과 협력해 3년째 추진
- 우량묘 보급부터 재배기술 교육·컨설팅까지 지원
-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 위한 약용작물 재배 지원

2026-06-04(목) 19:03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단, 하나재단과 협력해 북향민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도라지·더덕 우량묘 지원과 재배기술 교육, 컨설팅을 3년째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매년 5~6월 북향민을 대상으로 도라지·더덕 우량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라지 5천 주와 더덕 1만 주를 보급했다. 도라지와 더덕은 식·의약 공용으로 활용되는 약용작물로 건강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시장성이 높아 안정적인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우량묘 지원과 함께 재배기술 교육 및 기술 컨설팅을 연계해 북향민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식재 예정 북향민들은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를 방문해 묘 관리와 병해충 방제, 수확 관리 등 재배 전 과정에 대한 교육과 기술 컨설팅을 받고 있다.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재배기술을 익힐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성태 약용자원연구소장은 “북향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약용작물의 안정 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우량 종묘를 생산·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도라지 특화단지 조성과 경남 18개 시군 등에 도라지·더덕 우량묘 총 70만 주를 조기에 공급해 약용작물 생산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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