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09.25(금) 13:07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라이브 방송
모바일 뉴스
인기영상
English 日文 中文

경기남부경찰청, 160억 원대 투자리딩 사기 조직 검거…골드바·현금 압수

유튜브·틱톡 광고 이용한 허위 투자 유도…피해자 83명 발생
외국인 조직원 33명 특정…국내 총책 등 17명 검거·15명 구속
현금·골드바 등 5억5천만 원 상당 압수…해외 조직원 인터폴 수배 추진

2026-05-28(목) 12:54
[신동아방송 경인 = 이창원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대규모 투자리딩 사기 조직을 적발하고 주요 조직원들을 검거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피싱수사계는 외국계 투자회사를 사칭해 허위 투자사이트 가입을 유도하고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조직원 1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튜브와 틱톡 등 온라인 광고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허위 애플리케이션 가입을 유도하고, 특정 종목 추천과 수익 보장을 내세워 투자금을 입금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83명이며, 피해 금액은 약 160억 원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조직원들이 피해금 일부를 골드바 형태로 전달받아 금은방과 가상자산 환전 과정을 거쳐 해외 코인지갑으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한 정황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세탁 총책과 관리책 등 주요 가담자 15명을 구속 송치했으며, 해외로 도주한 조직원 6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신청과 함께 인터폴 적색수배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금 3억7천여만 원과 골드바 11개 등 약 5억5천만 원 상당의 자산도 압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조직은 동남아시아팀과 중앙아시아팀 등으로 역할을 세분화해 운영됐으며, 모집책·수금책·세탁책 등 체계적인 분업 구조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외국인 조직원은 국내 입국 후 단기간 범행에 가담한 뒤 출국하는 방식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와 자금 흐름을 계속 추적하는 한편, 해외 조직과의 연계성도 국제 공조를 통해 수사할 방침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투자리딩을 빙자한 사기 범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투자 플랫폼의 실재 여부와 금융 거래 구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박대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사명:(주)신동아방송 대구방송 / 등록번호:서울 아02766 / 최초등록일:2013 년 5월 26일 / 제호:신동아방송·SDATV / 발행인·편집인:이신동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 / 홈페이지:www.sdatv-dg.co.kr
전화:(02)846-9300 / 팩스:(0505)300-8014 / 이메일:sdatv@sdatv.co.kr /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책임자:이신동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