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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세쌍둥이 출산가정에 ‘지역사회 온정’ 잇따라

- 여성단체협의회 등 양육물품 구입비 1115만원 지정 기탁 -
- 출산 축하금·아동수당 등 출산 친화도시 조성 앞장 -

2026-07-21(화) 15:59
[신동아방송 경남진주=김명수기자] 진주시에서 태어난 세쌍둥이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진주시는 2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보화)와 (사)우리동네아이들(대표 백인구), 이인우 진주시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위한 양육 물품 구입비 1115만 원의 지정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를 담아, 지역 내 세쌍둥이 출산이라는 경사를 함께 축하하고, 다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23개 단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115만 원과 (사)우리동네아이들 500만 원, 이인우 단장 500만 원 등 세쌍둥이 출산 가정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금 1115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이에 대해 세쌍둥이 부모는 “세 아이를 한꺼번에 맞이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도 많았는데, 지역사회 단체는 물론 이웃분들의 개인적인 응원과 관심까지 더해져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쌍둥이 탄생은 우리 시의 큰 축복으로, 온정을 베풀어 주신 단체와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쌍둥이 가정에는 첫만남이용권 800만 원과 출산축하금 900만 원이 지원됐으며, 앞으로도 매달 아동수당과 부모 급여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최현일 봉사단의 약 1000만 원 상당 주거 환경개선 공사(도배·장판 교체),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신안동 봉사단체협의회에서 각각 후원금 100만 원 지원 등 민간 협력 단체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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