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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에너지절약 9만여 가구 참여... 탄소중립포인트 11억 7,900만 원 지급

- 에너지 절약 실천 도민에게 현금·상품권 등 연간 최대 10만 원 지급
- 온실가스 2만 1천 톤 감축...소나무 32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효과
-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

2026-07-15(수) 19:32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지난해 하반기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도민 9만 1,290가구에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약 11억 7,9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사용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한 도민에게 지급됐다.

지급 대상은 총 9만 1,290가구로, ▲현금 8만 2,834가구(10억 5,300만 원) ▲지역상품권 4,629가구(8,000만 원) ▲그린카드 포인트 2,108가구(2,700만 원) ▲기부 1,719가구(1,900만 원)이다.

이번 에너지 절약으로 감축된 온실가스(CO2)는 약 2만 1천 톤으로, 30년생 소나무 약 320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규모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는 누리집(cpoint.or.kr) 또는 관할 시군 담당 부서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가구당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구승효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이 온실 가스 감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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