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과 폭력 등 주요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해 경찰이 전방위적인 집중 단속을 벌여 만여 명이 넘는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강절도와 마약류 범죄, 조직폭력배, 생활주변폭력 등 4대 주요 민생 침해 범죄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단속을 통해 각 분야에서 총 11,818명을 검거하고 이 중 482명을 구속했습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강절도 특별 단속에서는 총 4,985명을 검거해 152명을 구속했습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금이나 유류 품목 관련 범죄에 수사력을 집중한 결과, 최근 3년 동기간 평균 대비 발생 건수가 6.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연령별 분석에서는 강도 피의자의 71%가 10대와 20대인 반면, 절도 피의자는 50대와 60대 이상 중년층이 50%를 차지해 생계형 범죄 양상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초범이나 비상습 경미 사범 526명에 대해서는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회부해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했습니다.
마약류 범죄 단속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검거 인원이 4.1% 증가한 999명을 검거하고 17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중 온라인을 이용한 사범이 52.6%로 절반을 넘어섰으며, 연령별로는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10대부터 30대가 전체의 64.3%를 차지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필로폰 16kg과 합성대마 2.8kg 등을 압수하고, 마약 범죄수익금 33억 7,000만 원 상당을 환수 조치했습니다.
조직폭력배 단속에서는 MZ세대로 통칭되는 10대에서 30대 피의자가 전체의 65.2%인 120명에 달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피싱이나 도박 등 금융 관련 범죄가 48.4%로 가장 많아, 고전적인 폭력 범죄에서 수익환수형 범죄로 변화하는 양상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플랫폼을 통해 범죄 거부감을 감소시키는 조폭 유튜버 모니터링을 통해 2명을 구속하기도 했습니다.
주취 폭력 등 생활주변폭력 단속에서는 총 5,650명을 검거했습니다. 지속적인 특별 단속 효과로 전체 검거 인원은 소폭 감소했으나, 구속 수사 원칙을 엄격히 적용하면서 구속 인원은 전년 대비 98.6% 급증한 145명을 기록했습니다. 발생 장소는 대중교통과 편의점, 의료현장 및 관공서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났습니다.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번에 단속한 민생 침해 범죄들은 사회 기반을 저해하는 고질적 범죄”라며, “단속 기간 종료 후에도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신종 범행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과 상시 단속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