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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햇살나눔발전소로 지속가능 재정 기반 마련

연 40만kWh 생산·누적 5억 5천만원 세입… 재생에너지 선순환 모델 구축

2026-07-08(수) 13:25
[신동아방송 시흥시=이신동기자] 시흥시가 공공 태양광발전소인 ‘시흥햇살나눔발전소’를 운영하며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을 시 재정에 활용하는 등 시흥형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시흥햇살나눔발전소는 공공 유휴부지에 조성한 총 315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4기로, 시가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공공형 에너지 인프라다. 생산한 전력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도 거래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 있다.
뒷방울 배수지에 설치한 시흥햇살나눔발전소 1호기

REC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RE100)를 이행할 때 활용하는 인증서다. 시는 REC를 판매해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한편,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발전소에서는 연간 약 40만 킬로와트시(k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4인 가구 106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특히 지난 6월 REC 판매를 통해 9천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으며, 지금까지 누적 발전 수익은 약 5억5천만 원에 이른다.

시는 발전수익을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 등 시 재정사업에 재투자해 재생에너지로 얻은 혜택이 시민과 지역사회에 다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햇살나눔발전소는 공공이 앞장서 에너지 전환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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