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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부터 시작하는 '잔반제로'… 은평구, 탄소중립 실천 앞장

- 공직자가 먼저 실천하는 잔반제로 캠페인
- 잔반측정기기 활용·참여 보상으로 자발적 실천 유도

2026-07-01(수) 10:23
[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서울 은평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30일 은평구청 구내식당에서 '잔반제로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잔반제로 실천 캠페인’에 참석한 은평구 관계자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부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잔반을 남기지 않는 식사를 실천하고 잔반측정기기를 이용해 잔반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은평구는 구내식당에 잔반측정기기를 설치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적립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매월 참여 우수 직원 20명에게 구내식당 무료 식권을 제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청 구내식당에서는 연간 약 30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절반 수준인 15톤으로 감축할 경우 약 25.5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잔반 줄이기 실천 문화가 공직사회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30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잔반측정기기를 사용 중인 김미경 은평구청장

앞으로도 공직자가 먼저 실천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까지 잔반 줄이기 운동을 확산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이 먼저 잔반 줄이기를 실천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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