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09.24(목) 21:23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라이브 방송
모바일 뉴스
인기영상
English 日文 中文

화성동탄경찰서, 상품권 이용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조직 49명 검거…15명 구속

피해금 8억8천만 원 상당 상품권 구매 후 가상자산으로 환전
자금세탁 조직 28명·계좌 명의자 21명 검거
경찰, 금융기관과 공조 강화…상품권 활용 신종 수법 적극 대응

2026-06-30(화) 13:28
[신동아방송 경인 = 박대영 기자]
화성동탄경찰서가 상품권 구매와 가상자산 환전 방식을 이용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세탁한 혐의로 관련 피의자 4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5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기존 대출 약정을 위반했다며 원금 상환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피해금을 송금받았습니다.
이후 송금된 피해금은 사전에 확보한 계좌를 거쳐 여러 단계의 수거·인출 과정을 통해 대형마트 상품권 판매 키오스크에서 상품권으로 구매됐고, 이를 현금화한 뒤 가상자산으로 환전해 해외 범죄조직으로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검거된 인원은 자금 수거·인출·전달책 22명, 자금세탁 관리책 6명, 범행에 사용된 계좌와 연결된 체크카드 명의자 21명 등 모두 49명입니다.
경찰은 조직이 계좌 명의자와 수거책, 인출책, 전달책, 자금세탁책, 관리책 등 역할을 세분화해 운영했으며, 해외 메신저를 이용하고 대화 내용을 즉시 삭제하도록 지시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관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는 금융기관의 이상거래 탐지를 계기로 시작됐습니다. 피해자가 이상거래 안내를 받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경찰은 앞으로 금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유사 범죄에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금융기관이 전화로 대출 약정 위반을 이유로 원금 상환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며, 수사기관이나 금융당국이 휴대전화 앱 설치나 숙박시설 이동을 요구하는 일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요구를 받을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경찰이나 금융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박대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사명:(주)신동아방송 대구방송 / 등록번호:서울 아02766 / 최초등록일:2013 년 5월 26일 / 제호:신동아방송·SDATV / 발행인·편집인:이신동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 / 홈페이지:www.sdatv-dg.co.kr
전화:(02)846-9300 / 팩스:(0505)300-8014 / 이메일:sdatv@sdatv.co.kr /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책임자:이신동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