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통영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어업인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조와 고수온이 발생한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해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적조·고수온 대응체계를 최종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내용은 ▲드론, 선박을 통한 적조 예찰 ▲민·관·경 합동 방제작업 실시 ▲ 가두리 안전해역 이동 ▲ 고수온 대응 장비 가동 ▲ 양식어류 긴급방류 등으로 기관별 역할과 협업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고, 재난단계별 대응 숙련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두 달 앞선 지난 5월 초 ‘2026년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해 조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 ▲긴급방류·조기출하·양식재해보험 가입 확대 ▲우심해역 확대 및 전담 공무원 현장 밀착 지도 ▲어업재해 예방사업 예산 확대 및 조기 집행 ▲고수온·적조 예찰강화 및 정보 신속 제공 ▲고수온 대응 양식품종 현장 보급 및 신속 전환 등을 마련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자연재난은 완전한 예방에 한계가 있지만,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어업재해 발생 시 관계기관은 훈련처럼 즉각적인 대응을 해주길 바라며, 어업인들은 어장 지키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