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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역사박물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우리 가족 호패 만들기’ 운영

○ 오는 24일 초등 자녀 가족 대상... 조선시대 신분증 ‘호패’ 주제 전시 연계 교육
○ 15일부터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서 선착순 접수... 우드버닝 체험 등 진행

2026-06-12(금) 12:19
사진=화성시역사박물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홍보 포스터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4일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호패(號牌), 나를 알려주는 작은 이름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문화실에 전시된 유물인 호패를 주제로 마련됐다. 호패는 조선시대 개인의 신원과 거주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 일종의 신분증으로, 이름과 정보를 기록해 지니고 다녔던 대표적인 기록문화유산이다.

참여 가족들은 전시된 호패의 형태와 기능 등을 살펴본 뒤 우드버닝 기법을 활용해 가족만의 호패를 직접 만들어 본다. 참가자들은 이름과 소망 등을 새기며 옛사람들이 자신을 기록하고 표현했던 방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어린이들이 역사와 기록문화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천 원이며, 가족별 참여 인원에 따라 납부하면 된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호패는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기록해 지니고 다녔던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기록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전시유물을 더욱 친숙하게 이해하고, 기록문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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