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선거판을 뒤흔들 만한 대형 변수가 터졌다. 김상권 전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측 핵심 지지자들이 보수·중도 단일후보인 권순기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26일 발표된 지지선언문에는 “김상건 전 후보 후원자 모임” 명의로 권순기 후보 지지 의사가 담겼으며, 사실상 김 전 후보 진영 핵심 조직이 권 후보 측으로 결집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경남교육은 더 이상 이념과 현실 안주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권순기 후보야말로 무너진 경남교육을 바로 세우고 미래교육 체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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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본과 기초 중심 교육 ▲독서교육 강화 ▲인성교육 회복 ▲AI 기반 미래교육 ▲교권 보호 ▲교육복지 확대 등의 정책 방향에 강한 공감대를 나타내며 “경남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정치권과 교육계가 이번 선언을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 지지가 아닌 ‘핵심 지지층 이동’이라는 점 때문이다. 선거 막판에 접어든 시점에서 상대 진영 핵심 인사들과 조직이 공개적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들은 “교육 현장을 잘 아는 인사들이 결국 정책과 행정 역량을 보고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라며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 숫자 이상의 상징성과 파급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지선언문에는 “권순기 후보는 교육행정 경험과 인성을 겸비한 준비된 후보”라며 “AI 미래산업 시대를 대비한 창의적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이끌 적임자”라는 내용도 담겼다.
또한 “이번 지지를 계기로 경남교육이 정치논리가 아닌 교육 본질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언이 선거 후반 최대 변수 중 하나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중도층과 교육계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남교육감 선거 분위기가 빠르게 요동치는 모습이다.


2026.09.25(금) 1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