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09.25(금) 10:37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라이브 방송
모바일 뉴스
인기영상
English 日文 中文

“부지사 대신 ‘봉검님’”…강원도청, 닉네임 회의로 조직문화 혁신

춘천 카페서 열린 도정혁신 추진단 회의…격식 없는 소통 시도
AI·RPA 도입과 육아시간 활성화 등 직원 체감형 과제 논의
‘청바지 데이’·닉네임 문화, 실제 행정 변화로 이어져

2026-05-26(화) 12:54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기존 공직사회의 경직된 회의 문화를 벗어나 새로운 조직문화 실험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22일 ‘제4기 도정혁신 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디지털 행정 도입과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기존 회의실 대신 춘천 지역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직급 중심의 호칭 대신 서로를 닉네임으로 부르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 도입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회의에서는 단장인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참석자들이 ‘박봉검’, ‘혁신핑’ 등 사전에 정한 별칭을 사용하며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도는 이러한 방식이 직급 중심 문화를 완화하고 직원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안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인공지능과 RPA, 즉 반복 업무 자동화 기술의 행정 활용 방안과 육아시간 및 유연근무 활성화 대책 등 직원 체감형 혁신 과제였습니다.
강원도는 앞서 추진한 ‘청바지 데이’, ‘닉네임 소통’ 등의 조직문화 개선 시도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열린 1차 회의에서 제안된 주간계획 격주 운영과 구내식당 임산부 우선 이용, 1인 식사 공간 조성 등의 과제는 현재 도정에 반영돼 추진 중입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직급의 무게를 덜어낸 환경에서 보다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이 활력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혁신 과제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을 부서 검토를 거쳐 구체화하고, 오는 8월 예정된 3차 정기회의에서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박대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사명:(주)신동아방송 대구방송 / 등록번호:서울 아02766 / 최초등록일:2013 년 5월 26일 / 제호:신동아방송·SDATV / 발행인·편집인:이신동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 / 홈페이지:www.sdatv-dg.co.kr
전화:(02)846-9300 / 팩스:(0505)300-8014 / 이메일:sdatv@sdatv.co.kr /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책임자:이신동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