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함평=이신동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이 4월 29일(화), 신규 및 전입교원들을 대상으로 함평천지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중·고 신규 및 전입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 탐방을 통해 새가족이 된 교원을 환영하고 함평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였다.

더불어, 문화 해설가의 설명을 통해 함평 곳곳의 숨은 의미와 가치를 찾아보고 김철 선생 기념관 및 함평 공원, 향교 등을 직접 탐방하면서 함평의 역사, 지리, 문화 등을 경험하며 새로이 전입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역사 탐방에 참여한 교사는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만나 함께 걷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교육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함평의 아름다운 전통과 역사를 마음 속에 새기고, 더욱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 "함평교육지원청의 새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역사 탐방을 통해 신규 및 전입 선생님들께서 함평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사회와의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